2021년 09월 15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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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년 전, 복사꽃밭.
아직도 네가 그곳을 기억하는지 알고 싶다.
마음에 품었었다 한들, 이미 난 죽은 사람이다.
내 이야기를 들어주고, 내 손을 잡아주던 너의 따스함을 나는 잊지 못한다.
혹, 기다렸느냐. 내가 약조했던 내일을.
듣고 싶다. 네가 돌아올 수 없었던 이유를.
“나는 잊지 못한다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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